(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안전부 ‘2024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국민에게 유용한 공공자원이 적극 개방·공유 되도록 기여한 지자체를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자원 개방 실적과 활성화 노력, 만족도 조사 및 우수사례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으며, 청주시 등 6개 지방자치단체가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청주시는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공공자원 개방 공유·서비스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보유한 공공자원을 적극적으로 개방했다.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여러 자원관리 부서와 협업하는 등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현재 시는 흥덕구청 카페, 오송읍 행정복지센터 복지회관 등 총 420개의 공유자원을 발굴해 관리하고 있다. 중점자원 확대 및 일제정비를 통해 자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하고 활용도 높은 공공자원을 누릴 수 있도록 공공자원 개방·공유 활성화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