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와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는 지난 19일 저녁 롯데시티호텔에서 대덕특구 출연연 등 과학기술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시-대덕특구 원팀 과학기술인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올 한 해 대덕특구와 대전시가 원팀이 되어 추진한 주요성과와 사업을 공유하고, 대덕특구 과학기술 발전에 노력한 과학기술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날 행사는 대전시-대전특구 시정정책 공유 보고, 과학대중화 발전 유공기관과 개인 표창,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축하 인사로“올 한 해도 시와 대덕특구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값진 성과를 창출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 부시장은“앞으로도 시와 대덕특구가 합심하여 미래 50년을 선도하는 동반자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과학대중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기관은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양성광)이 선정됐다.
또 지역의 과학발전에 헌신한 과학발전 유공은 ▲성하원(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고미상(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이희림(한국천문연구원) ▲이준원(배재대학교) 등 총 14명이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올 한 해 대전시와 대덕특구는 원팀을 구축하여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냈다. 이 노력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 선정(6.27일) ▲기획발전특구 2곳 지정(6.20일) ▲글로벌혁신특구 선정(12.9일) ▲대덕특구 연구소 열린 과학투어(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외 7) 등 괄목한 성과로 이어졌으며 대덕특구의 우수성과 위상을 널리 알렸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