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2024학년도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의 학교폭력 생활부장 또는 책임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은 2부로 진행됐는데 1부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SPO), 갈등조정지원단, 학교폭력예방종합지원단,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이 각자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제 사례를 공유하는 사례나눔으로 진행됐고, 2부는 학교급별 지구별 협의회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대응 전략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현장 경험을 공유하여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전문가들의 사례 발표를 통해 학교폭력의 최신 동향과 효과적인 대응 방법을 학습하고, 학교급별 협의회를 통해 각 학교 상황에 맞는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워크숍 결과는 2025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및 종합대책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며, 참가 교사들은 습득한 내용을 각 학교의 교직원 및 학부모 대상 연수에 활용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오늘 워크숍에 참석하신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학생들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초석이 될 것이다.”라며 “학교폭력 업무담당 선생님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교육청도 앞으로의 디지털 시대 새로운 도전에도 적극 대응하고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