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상각기자) 논산시는 지난 11일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작목탐색을 위한 현장교육을 추진했다.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이수한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귀농 선도농가의 농장을 견학, 농업관련 정보, 영농재배 기술 등 귀농성공정착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선배 귀농인의 수경딸기와 유럽상추 농장을 방문, 품종별 재배 특성, 소비동향, 출하 방법 등 경영비를 줄이고 농가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귀농 4년차인 선배귀농인은 귀농귀촌정착 성공과 실패 사례를 통하여 작목선택, 일조량, 농지의 침수여부 등 귀농의 준비성을 강조하고, 작물을 재배하는 데 있어 도움을 줄 멘토 역할을 했다.
현장교육에 참석한 예비귀농인은 “논산의 주요 특산물인 딸기와 상추재배의 성공 사례를 통한 현장교육으로 귀농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