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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4년 평생학습, 독서문화 확산 성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이 올 한해 군민을 위한 독서문화를 퍼트리고 평생학습 기반을 넓히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식공동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제3회 생거진천 BOOK 페스티벌과 제7회 책 읽는 진천 사업을 통해 총 9천100여 명의 진천군민이 독서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38% 증가한 수치로, 독서문화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군민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진천의 책’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군민들에게 독서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의 도서관 장서를 충분히 확보해 주민들에게 원활한 독서 환경을 마련해주고 경제적 부담도 줄였다.

 

2024년 현재 군립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의 장서는 총 263,071권이며 도서관 개관 시간 연장, 스마트 도서관과 알림톡 서비스를 통한 비대면 도서 서비스 강화를 통해 도서관 문턱을 낮추고 있다.

 

군은 독서뿐만 아니라 전 군민이 평생 교육의 즐거움을 느낄수 있도록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부터 본격 운영된 복합혁신센터 공유평생학습관은 군 평생학습의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시설은 스마트 미디어아트월, 디지털 학습실 등 최첨단 학습 환경을 갖췄고,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공유평생학습관은 이웃 지자체와 협력해 디지털 교육 전문가 양성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까지 창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은 단순히 지역 내 독서와 학습 지원에 그치지 않고, 군민 개개인이 주체가 돼 능동적으로 학습 문화를 만들 수 있는 환경 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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