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 공무원노동조합은 상급노조인 전국시군구 공무원노동조합연맹, 인사혁신처, 충주 서로 돕기 시민협회와 함께 12일 따뜻한 정성을 모아 사랑을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충주시 공무원노조, 시군구연맹, 인사혁신처, 시민협회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내동 2가구, 문화동 2가구에 연탄 2,000장을 직접 전달하고 보일러 점검을 통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보탰다.
박정식 위원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인사혁신처와 시군구연맹, 시민협회에 감사드린다”라면서 “이번 연탄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석 위원장은 “노사가 함께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소외계층에 도움을 주는 무척 보람 있는 일이었다”라며, “공무원 노사가 협력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노사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인수 국장은 “앞으로도 이런 나눔이 계속되어 온정이 널리 펴져 많은 국민이 동참했으면 좋겠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며, 국민을 섬기는 공직 가치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