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12일 개최하는‘2024년 충청북도 결핵 관리 사업 성과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최우수 기관상 수상으로‘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충청북도가 주관하는‘2024년 충청북도 결핵 관리 사업 성과평가대회’는 △결핵 관리 정량 지표 6개 항목 △우수시책 정성지표 1개 항목을 종합 평가하여 최고득점순으로 상위 6개 보건소를 선정하고 있다.
충주시는 다른 시군과 달리 결핵환자 발생 건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꼼꼼하게 결핵환자가 관리되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충주시가 올해 우수사례로 제출한‘65세 이상 어린이집 파견 어르신 잠복결핵감염 검진사업’은 어린이집 파견 인력 중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하는 사업으로, 결핵 발생 고위험군을 조기 검진하고, 향후 결핵으로 이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잠복 결핵 감염 치료를 유도하는 등 선제적이고 내실 있는 관리가 이뤄진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이번 포상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결핵 검진부터 치료, 관리까지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