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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교육청 금산여고 교육가족 겨울 음악회 성료

음악과 스토리가 어우러진 특별한 1시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금산여자고등학교(교장 강로사) 강당에서는 지난 6일 올해 교육과정평가회 행사로 ‘2024 교육가족 겨울 음악회’가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예술감독 쥴리 정과 함께 소프라노 양세라, 테너 오영민이 무대를 빛내며, 뮤페라 렉처 콘서트라는 특별한 형태의 공연으로 학생, 교직원, 학부모들을 매료시켰다.

 

뮤페라 렉처 콘서트는 뮤지컬과 오페라를 넘나드는 공연으로, 곡에 얽힌 스토리와 감동을 해설과 함께 풀어내는 형식으로 학생들로 하여금 오페라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느끼도록 만들어 큰 호응을 얻었다. 헨델 오페라 아리아 ‘울게 하소서’로 문을 열고 베르디 라트라비아타 ‘축배의 노래’, 푸치니 오페라 ‘네순 도르마’,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웃음 아리아’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그리고 영화 알라딘 OST인 ‘A Whole New World’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학생들의 귀를 사로잡았으며 마지막은 남녀 이중창으로 ‘o sole mio’와 캐롤 메들리 앙코르 공연으로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금산여고는 인문·예술·창의융합 교과특성화학교 사업 대상교로 예술 관련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음악회에 참석한 3학년 유채원 학생은 “음악 감상과 비평 수업 시간에 공부한 오페라와 뮤지컬 공연을 직접 감상하고 경험하게 되어 더욱 의미있게 와닿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4년 금산여자고등학교의 이번 겨울 음악회는 예술의 힘을 통해 교육 가족 모두 하나가 되는 특별한 시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강로사 교장은 “인문 예술은 우리의 마음을 울리고 서로를 이어주는 힘이 있으며 향후 다양한 인문 예술 융합 교육 활동을 통해 지성, 인성, 감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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