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6일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회의실에서 ‘2024 탄소중립 시험인증산업특구 육성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컨퍼런스는 기조, 주제 발표, 패널토론 등으로 진행됐으며, 첫 번째로 김앤장 박주승 전문위원(前 국가기술표준원 표준정책과장)의 ‘시험인증에 대한 모색’을 시작으로 산업연구원 이재윤 소재·산업환경실장의 ‘산업 부문 탄소중립 추진 동향 및 시사점’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어서 충북도정 후마니타스 포럼 정초시 대표를 좌장으로 한국시험인증산업협회 오기수 무역기술장벽 종합지원센터장,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신은호 융합표준연구소장, 극동대 양수미 친환경에너지학과 교수,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이승준 건물에너지융합센터장,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김종규 책임이 참여해 시험인증산업 동향과 현황을 공유하고 ‘탄소중립 시험인증산업 육성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에 대한 전략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충청북도는 탄소중립 실현에 따른 산업계 변화와 시험인증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흐름에 발맞춰 지난 2023년 12월 7일 중기부로부터 진천·음성 탄소중립 시험인증산업특구로 지정받았다.
2024년 진천·음성 탄소중립 시험인증산업특구를 육성하기 위한 특화사업으로는 시험인증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력양성, 시험인증 인식 확산 사업 등을 추진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시험인증산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진천·음성 탄소중립 시험인증산업특구가 시험인증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