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케이크 소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9일부터 13일까지 제조‧판매 업체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약 90여 개소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소비기한 경과 및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여부 △원료 및 완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작업장 내 해충 등 위생관리 여부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및 기계‧기구류 청결 관리 △생산‧작업일지, 원료수불부, 거래기록 작성 여부 등 식품위생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점검에서 적발되는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무허가(신고) 식품 제조‧판매 등 중대‧고의‧상습적 위반 행위가 적발되면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연말연시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부정‧불량식품을 근절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