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립택견단이 2024년을 마무리하며 특별한 무대로‘사신의 기(技)-택견’을 오는 12월 6일 저녁 7시 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시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택견을 기반으로 한 퍼포밍아트 공연으로, 한민족 고유의 정신과 택견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선보인다.
청룡, 주작, 백호, 현무로 대표되는 사신(四神)의 가르침을 통해 주인공이 택견의 본질과 정신을 깨닫고 택견의 후예로 거듭나는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택견은 충주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시는 택견의 전승과 보급을 위해 충주시립택견단을 운영하여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라며, “시립택견단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공연에 많은 시민분이 오셔서 충주시립 택견 단의 새로운 시도를 즐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4년 택견 송년 기획공연 ‘사신의 기(技)-택견’은 전 좌석 무료 공연이며, 충주시 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사전예매 또는 공연 당일 현장 발권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