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은 11월 30일 진산도서관에서 면 단위 청소년과 함께하는 구석구석 99도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프로젝트는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동아리가 자발적으로 면 단위 청소년과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해 지역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의 긍정적 성장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청소년 동아리·문화기획단 청소년 30여 명은 체험거리, 놀거리, 먹거리 등의 10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진산면 초‧중등 청소년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체험 내용을 살펴보면 △에코백 만들기 △가죽 키링 만들기 △개구리 모닝빵 만들기 △청지사를 이겨라 △크리스마스 스노우볼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자신을 재능과 소질을 발견하고 지역의 여러 문화 활동을 통해 인성, 사회성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동아리 활동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에 문의하면 된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면 단위 청소년들은 금산읍과 거리가 멀어 청소년 축제 및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면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위한 기획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 및 소통 능력 함양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