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드림스타트 사업이 2024년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평가에서 기관-개인 부문 2관왕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드림스타트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구혜란(52세, 여) 아동 통합 사례 관리사는 맞춤형 사례관리와 차별화된 서비스 연계로 업무 유공을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농산어촌 기초단체 82개 지역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의 전반적인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평가 결과 상위 20% 우수기관 17개소가 선정됐다.
군은 2011년 우수기관 선정 이후 두 번째 수상이며, 충북 농산어촌 중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촘촘한 사례관리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진천형 특화 프로그램 기획, 그리고 지역자원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2관왕 달성은 드림스타트 사업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온 모든 직원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지역 구성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노력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마음을 울리는 복지서비스로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