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가족센터는 지난 20일 충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에서 주최한‘2024 다양한가족지원 우수사례 성과보고회’에서 결혼이민자 취창업 지원을 위한 맞춤 일자리 교육인‘다(多)잡(Job)고(Go)!’사업으로 최우수상인 충청남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법인 동행복지재단에서 진행한 2024 다문화가족 한국정착 多이룸 프로그램 지원 공모에 선정돼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 및 정착지원을 위해 취창업을 원하는 결혼이민자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수요조사를 통해 바리스타 1급 자격과정, 다국적 디저트 레시피, ITQ 및 라이브커머스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이중 바리스타 1급 9명, ITQ 9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또 결혼이민자 본인 SNS을 활용한 라이브 방송, 추석맞이 복지관 디저트 나눔, 지역축제 커피 나눔 등의 활동도 추진했다.
한편 서천군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 입점교육, 실무 오피스 심화과정, 케이터링·푸드트럭 프로그램 등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취창업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