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금산친환경청년농부회는 지난 19일 1200만 원 상당 김장김치 10kg 120박스를 금산군에 기탁했다.
특히, 이번 기탁에 자신들의 열정과 자부심을 담은 농산물로 김치를 담가 의미를 더했다.
이 단체는 50세 미만 회원 4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사회 발전과 농업인들의 소득증대 활동 및 정보공유를 통한 협업 농촌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장김치는 기탁자의 마음을 담아 10개 읍면의 지원을 필요로 하는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상용 회장은 “이번 김장김치 기탁은 단순한 음식 나눔을 넘어 추운 겨울을 나는 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