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지난 11월 16일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이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 찼다.
홍성군청소년복지재단 산하 청소년수련관 소속 소년소녀합창단 ‘그랑데’와 꿈의 오케스트라 ‘새나’가 펼친 제3회 연합 정기연주회는 청중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은 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과 김성욱·성낙현, 청소년수련관 응원단‘라별’이 축하 공연을 선보이며 공연의 시작을 더욱 풍성하게 장식했다.
본 공연 1부에서는 소년소녀합창단 ‘그랑데’가 맑은 음색과 조화로운 하모니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부는 꿈의 오케스트라 ‘새나’의 연주와 합창단과의 합동무대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음악적 색채를 선보였다.
변승기 홍성군청소년수련관장은 “1년간 열정을 다해 준비한 단원들의 노력이 빛나는 무대였다”라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지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