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16일 교육복지안전망 지역기관 연계 체험활동 지원으로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태안지구’를 비롯해 태안고, 태안여고, 만리포고, 안면고 학생 및 교사 30여 명과 함께 ‘대전 스포츠 몬스터’ 체험 여행을 다녀왔다.
교육복지안전망 사업과 범죄예방위원회는 지역 안에서 다양한 복지 사업 간의 연계를 강화하여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통합적·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스포츠 체험학습 활동 역시 학생들에게 건강한 신체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범죄 예방 및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태안여고의 한 학생은 “한 공간에서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