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 교수‧학습자료 32종(활동책자 1종, 실물자료 5종, 교육용 콘텐츠 26종)을 유치원과 어린이집 현장으로 개발․보급했다고 밝혔다.
교수‧학습자료는 유아 인성 및 디지털 교육에 대한 관심과 유치원 현장 수요를 반영한 자료 '디지털 클릭(Click)! 인성 업(Up)! 놀이 온(On)!'으로, 유치원 교사 8인으로 구성된 교수‧학습자료 개발위원들이 올해 3월부터 개발하여 왔다.
지난 3월 유치원 교원 8명으로 개발협의체를 구성했으며, 4월부터 유아 인성 및 디지털 놀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7회의 협의회를 가지며 개발위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교수․학습자료는 인성동화와 연계하여 다양한 어플 활용 놀이 안내 활동책자 및 디지털 놀이에 활용할 수 있는 크로마키천, 카메라 삼각대, 슬레이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물자료인 크로마키천과 슬레이트 등을 이용하여 유아들이 다양한 배경막을 만들고, 동극과 놀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카메라 삼각대 등은 유아들이 교사의 도움을 받아 직접 촬영을 하는 등 디지털 놀이를 유아들이 직접 만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이양순 유아교육진흥원장은 “현장 교사들이 주축이 되어 개발한 '디지털 클릭(Click)! 인성 업(Up)! 놀이 온(On)!' 보급으로 디지털 시대를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디지털 시민 역량을 갖춘 유아로 성장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의 자세한 내용은 유아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