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는 지난 14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의료급여수급자의 권리보호와 적정 의료 이용을 위한'2024년 의료급여 제도 안내 및 건강 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의료급여 신규 취득자를 대상으로 건강보험제도와 차이점이 있는 의료급여 제도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자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처음 의료급여를 취득한 신규수급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강좌에서는 ▲의료급여 제도와 이용시 필요 절차 ▲일상에서 건강관리법 ▲보건복지서비스 지원내용 및 이용방법 ▲건강검진 실시기준 등 의료급여에 대해 생소한 신규 대상자들에게 자세한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제천시 의료급여수급자는 4,168세대 5,066여 명으로 2명의 의료급여관리사가 일반 의료급여대상자는 물론 다빈도이용자, 장기입원자, 집중관리군, 재가의료급여 대상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적정 의료급여기관 이용을 위한 제도 안내 등 밀착 상담 활동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분들이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수급권자 스스로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실질적으로 필요한 의료를 이용하도록 해 수급권자의 건강권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