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재) 진천군장학회가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 장학금과 응원 선물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수험 준비로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고 대학교 진학과 사회 진출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앞둔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고3 응원과 홍보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추진 중인 진천군장학회의 장학사업이다.
올해는 관내 7개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717명과 진천군 학교밖지원센터 만 18세 이용자 26명에게 2만 원 상당의 장학금, 간식과 학용품으로 구성된 1만 원 상당의 선물꾸러미가 전달됐다.
군 관계자는 “긴 시간 매일 반복되는 날들을 인내하며 꿈을 위해 힘든 여정을 견뎌온 학생들에게 응원 선물과 장학금이 작게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의 우리 학생들 여정에 진천군장학회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