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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 수능 이후 청소년 비행 예방·선도활동 나선다.

내년 2월 28일까지 청소년 음주·흡연·사이버 도박 등 집중 차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경찰청은 수능 이후 청소년 선도 활동을 위한 ‘수능·동계방학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기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전 중구·서구 등 6개 권역을 대상으로 청소년 운집 예상 지역 10개소를 선정해 이날 오후 6시부터 학교전담경찰관·청소년 상담센터 등 청소년 관련 단체 270여명과 합동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전개한다.

 

이는 수능시험 후 긴장감이 풀린 청소년들의 음주, 흡연, 신분증 부정사용과 같은 비행행위가 우려되어 시행하게 됐다.

 

또한,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유해약물(술·담배) 판매 ▲청소년 고용금지 ▲출입 제한 준수 여부 등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업주를 대상으로 계도 활동을 진행한다. 학교전담경찰관은 SNS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순찰을 통해 청소년 음주·흡연 등이 발견되면 현장에서 보호자 인계, 귀가조치 하는 등 직접적 선도 활동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대전경찰은 마약·도박 등 청소년 중독성 범죄, 디지털 성범죄 예방 활동도 추진한다. 겨울방학 전까지 학교와 협력해 관련 예방 교육을 집중하고, 내년 1월말까지 사이버도박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황창선 대전경찰청장은 “수능시험이 끝나고 연말 분위기에 휩쓸려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르지 않도록 SPO·지역사회가 선제적으로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추진해 건전한 청소년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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