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상각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7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2024 꿈의 무용단 논산 정기공연 '바람의 구름을 춤출 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꿈의 무용단 논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이 사업의 2년 차 성장거점으로서, 단원들이 무용을 통해 자기 표현과 예술적 감성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지원해왔다. 그 과정에서 단원들은 지역 축제와 연계한 총 3회의 정기공연을 통해 춤을 매개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예술적인 감각과 창의력을 키워왔다.
특히, 이번 정기공연 '바람의 구름을 춤출 때'는 약 8개월간의 활동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무용 안무와 레퍼토리를 개발하여 선보이는 무대로서 춤과 예술이 하나 되는 순간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자연의 흐름과 감정의 변화를 표현하며, 단원들이 각자의 이야기와 감정을 춤으로 풀어내는 과정을 통해 겪은 내적 변화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또한, 이번 정기공연은 단원들의 예술적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연결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단원들이 그동안 쌓아온 예술적 성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중요한 무대이다”“앞으로도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더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