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센터장 이진만)는 9일 참여 청소년 가족 50여 명과 남산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가족과 함께하는 환경보전 활동의 취지로 진행되었으며 환경보호를 직접 실천하면서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 됐다.
청소년과 가족들은 충혼탑광장, 쉼터, 팔각정, 산책로 주변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주말 공원을 찾은 주민들에게 불법쓰레기 투기금지 홍보활동도 펼쳤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남산공원에 자주 오지 못했는데 주변의 곳곳을 둘러보며 깨끗하게 잘 관리된 공원을 보니 마음도 정화가 된 듯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꾸준히 지역사회의 환경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플로깅활동, NO플라스틱 줍깅활동, 빅워크 등 자발적으로 환경보호 캠페인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진만 센터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고성군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과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 지원, 전문 체험, 진로동아리, 급식 지원, 어린이 통학 차량 운행 등의 방과후 활동 서비스를 연간 일정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25년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모집 관련 문의는 (☏ 670-2953~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