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 가족센터는 12일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베개 140개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베개는 충북도에서 지원하는 2024 양성평등기금사업 공모의 하나로 재봉틀 자격증반을 수료한 경력보유여성 10명이 지역사회 재능기부를 위해 손수 제작했다.
한 수강자는 “저희가 배운 재봉틀 기술을 활용해 만든 베개가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을 뿐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가족센터(홈페이지)에서는 지역 내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촉진하기 위한 상담‧교육‧문화‧돌봄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 가구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