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옥천군새마을회(회장 김현숙)는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 부터 12일 양일간 쾌적한 환경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재활용품 경진대회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했다.
옥천군새마을회는 지난 1년 동안 읍·면에서 생활 속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비닐, 고철, 폐지 등 총 118톤에 달하는 폐자원 수집을 통해 녹색 생활 실천에 앞장섰다.
더불어 추워지는 날씨에 긴 겨울을 보내야 할 관내 소외계층에게 직접 담근 1천 포기의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김현숙 새마을회장은 “현업으로 바쁘신 중에도 부지런히 재활용품 수집 운동을 펼쳐 올해도 쾌거를 이뤄낸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한마음 한뜻으로 만든 김장 김치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옥천 만들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황규철 군수는 “지역 사회를 위한 새마을회의 노력 덕에 더 행복한 옥천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녹색 실천 운동과 온기 나눔을 통해 옥천 발전에 보탬이 돼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수집된 재활용품은 매각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기금 조성과 연말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