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전통장 제조 및 판매업체인 옥샘정(대표 전순자)은 11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400만원 상당의 된장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오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전순자 옥샘정 대표, 유현순 21세기여성정치연합 청주시지부 회장이 참석했다.
전순자 대표는 국내산 재료로 직접 만든 자사 제품 전통된장을 전달하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드실 식사에 써달라고 전했다.
이범석 시장은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에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해 주신 옥샘정에 감사드린다”면서 “어르신들이 건강한 식품을 드시고 이번 겨울도 건강하게 지내실 것”이라고 답했다.
시는 옥샘정이 후원한 물품을 청주종합사회복지관과 청주서원노인복지관, 운천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옥샘정은 상당구 낭성면에 위치한 청주 기업으로, 전통장 제조 및 판매뿐만 아니라 체험프로그램까지 운영하고 있는 6차산업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