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하수정책과는 지난 9일 자연환경보전협의회와 함께 상당산성 일원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봉성 하수정책과장을 비롯한 직원 20여명과 자연환경보전협의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상당산성을 한 바퀴 산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이른바 플로깅을 하면서 환경정화와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했다.
또 주말을 맞아 상당산성을 찾은 시민들에게 탄소중립 실천과 탄소 배출량 감축의 필요성을 홍보하며 동참을 유도했다.
전봉성 하수정책과장은 “기후 위기가 심각한 요즘 플로깅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사무실에서 식물 가꾸기, 재활용을 위한 분리배출 실천하기 등 탄소중립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