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19일까지 ‘제3기 충남도 우수 청년농업인’ 선발을 위한 접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매년 타인에게 모범이 되는 우수 청년농업인의 사례를 발굴해 널리 알림으로써 ‘청년이 창농하기 좋은 충남’을 홍보하고 있다.
제3기 우수 청년농은 △고소득(연 1억원 이상) △새 도전(새로운 기술, 품종 개발, 가공체험 등 성과) △행복(농촌에 살면서 행복한 청년농업인) 3개 부문에서 총 30명을 선발한다.
우수 청년농에게는 농업 선진지 해외연수 기회와 도 농업기술원·농축산국의 청년농업인 분야 공모 사업 가점 부여 등 혜택이 제공된다.
기술원은 이들의 시행착오와 성공 경험 등을 담은 스토리북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신청은 자기소개서 등 지원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농업기술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제1기, 2기 우수 청년농업인들은 해외연수, 도정신문 기획보도, 홍보 동영상 제작, 창농교육 시 우수사례 강의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도내 모범사례가 될 수 있는 우수한 농업 인재를 적극 발굴해 신규 청년농업인들의 멘토가 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