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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국방의 미래’논산의 비전 앞세워 막바지 국비 확보 총력 백성현 논산시장, 정부 예산 확보 위해 직접 나섰다

“논산의 미래 성장 이끌 디딤돌, 예산 확보 우선되어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상각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의 문을 직접 두드리며 적극 세일즈에 나섰다.

 

8일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직원들은 국회를 방문해 ‘지방경제 발전에 꼭 필요한 국비 예산’마련을 위한 협조 사안을 진달했다.

 

이는 세수감소와 정부 부채 증가 등으로 인해 정부의 건전재정 운영 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교부세 등 의존재원 확보에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지역 예산을 한 건이라도 더 확보하여 논산시의 미래 가치에 투자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행보라 할 수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국방위원장인 성일종 국회의원을 만나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건립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예산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것을 요청했다.

 

백 시장은 “아시다시피 논산은 대한민국 국방군수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첨단국방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논산국방군수산업단지는 1년 4개월 시간을 앞당겨 신속하게 추진되고 있고, 최근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며 명실상부 K-국방의 중심으로 우뚝 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산혁신클러스터와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조성은 국방군수산업도시로서 논산이 도약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지역의 미래 먹거리와 살거리를 넘어 인구소멸과 지역균형발전, 그리고 대한민국 첨단국방이 실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충청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하여 논산의 2025년 주요 사업과 숙원 현안을 설명하고, 관련 국비 사업이 국회의 최종 관문을 통과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정부예산 확보대상 사업은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및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등 2가지 사업으로, 현재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사업예산 16억 원이 2025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됐으며, 2단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4억5천만원의 기본설계비가 증액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한,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26억 5천만원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대부분 지자체가 열악한 재정상황을 겪고 있고,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 지자체 간 각축전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라며 “지역의 발전을 위한 먹거리, 살거리를 찾고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사명감으로 선제적인 국비 확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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