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중부경찰서는 8일 경찰서 3층 사랑홀에서 각 과장, 계·팀장 등 40여명의 중간관리자 대상으로 북한이탈주민 출신 통일강사를 초청하여'탈북민의 이해와 북한 인권의 실태'를 주제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북한군 러시아 파병, 평양 무인기 침투 주장, 쓰레기 풍선 살포 등 안보 위기감이 고조됨에 따라 중간 관리자의 안보 의식 함양에 초점을 맞추어 실시되었다.
금일 강의에서는 북한의 사회, 경제 및 인권 실태에 대해 알아보고 대북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등 북한에 대한 올바른 시각과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국내·외 안보 상황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중간 관리자들이 투철한 안보 의식과 사명감으로 안보상황 발생시 적극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