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8일, 특수학교 10교 관리자 및 고교학점제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장애인 연주자들로 구성된 '뷰티플마인드'의 따뜻한 희망의 선율로 시작한 이번 워크숍은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운영의 다양한 사례 발표와 '특수학교 고교학점제의 실제' 연수로 진행됐다.
학생 중심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맞춤형 진로 및 개별화된 교육 운영과 최소 성취수준 보장의 전반적인 내용들이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구체화되어 학생 성장에 도움을 주는지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워크숍을 통해 특수교육과정 운영의 다양한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현장에 안착되어 장애학생들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