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금산군 남일면은 지난 7일 남일면체육센터에서 진안군 용담면, 무주군 부남면과 3군 3면 만남의 날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병수 남일면장, 이철민 용담면장, 강명관 부남면장을 비롯한 3개 지역 주민 120여 명이 참석해 한마음 체육행사로 친목을 도모했다.
경기종목은 투호, 공튀기기, 윷놀이, 족구 등 4개로 승패와 관계없이 모두 함께 즐겼다.
이후 노래자랑 화합행사도 펼쳐져 참여한 주민들이 교류하며 어우러졌다.
올해 28회를 맞는 이 행사는 3개 지역이 우정을 나누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뜻을 모으는 자리로 매년 열리고 있다.
김병수 남일면장은 “3군 3면 만남의 날을 맞아 함께 자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남일면은 용담면, 부남면과 서로를 격려하고 도우며 협력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