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남도민일보]공주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 2013 나눔 캠페인’을 시작했다.

공주시는 연말연시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 더불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 2013 나눔 캠페인’ 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시가 후원하는 이번 캠페인 기간은 12월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이며,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해 이웃돕기 성금모금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시청,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언론사, 금융기관 등에 성금 접수창구를 운영하며, 성금납부는 지로 및 사랑의 계좌 모금, 집중모금행사, 물품 모금 등의 방법을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지역에서 모아진 성금은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진다”며 “어려운 이웃의 마음을 훈훈하게 녹여줄 따뜻한 사랑의 성금모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공주시는 지난해 희망 2012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에서는 6억8,566만원을 모금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으며, 올해 11월까지 모금회로부터 신청사업, 테마기획사업, 긴급지원사업 등으로 9억2,000만원을 지원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