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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의회, 계백장군 동상의 지역 명소화를 위한 연구 마무리

계백장군 동상의 지역 명소화를 위한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부여군의회는 지난 6일 의정협의회실에서 “계백장군 동상의 지역 명소화를 위한 연구모임”의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여군의회 서정호 의원을 중심으로 박순화, 장소미, 김기일 의원으로 구성된 “계백장군 동상의 지역 명소화를 위한 연구모임”은 재단법인 백제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부여군청 앞 로터리에 설치된 계백장군 동상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명소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달 24일 개최한 주민공청회에 대한 분석과 평가, 현재까지 진행된 연구의 경과보고, 향후 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지난 주민공청회에서 약 1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동상의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많은 군민께서 현재의 동상의 문제점에 대해 공감하고 개선 필요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또한 교차로 내에 위치함에 따른 교통안전성 및 접근성 문제, 섬잣나무로 인한 동상의 시인성 문제와 제2의 동상 건립 등 동상의 개선 필요성에 많은 군민께서 공감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부여군과 부여군의회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서정호 대표 의원은 “본 연구모임은 오늘 보고회를 끝으로 마무리되지만 계백장군 동상의 명소화는 반드시 실현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오늘의 목소리가 부여군민 전체의 목소리로 확대되어 군민이 쉽게 찾고 부여를 알리는 명실상부한 지역의 명소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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