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중원대학교는 5일부터 6일까지 가을 축제를 열며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5일, 송인헌 괴산군수가 참여한 ‘괴산군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눈길을 끌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중원대학교 총학생회의 주도로 기획됐으며, 학생들과 군민이 함께 괴산군의 정책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소통의 장이 됐다.
이날 송인헌 군수는 축제에 대한 축하 인사를 전하며, 학생들이 괴산군의 정책과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궁금해했던 질문을 중심으로 대화를 이어갔다.
포스트잇 질문 형식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근황 토크와 질의응답 등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군정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중원대학교 총학생회 학생은 “평소 지역 정책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군수님께 직접 물어볼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더불어 우리 지역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학생과 청년은 지역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인재”라 며,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이런 자리를 더 자주 마련해, 학생과 괴산군민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