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5일부터 26일까지 2024학년도 하반기 사립유치원 돌봄교실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서부 관내 돌봄교실 운영 유치원 중 15개 원으로 돌봄교실 운영 시간대인 오후 5시 30분 이후 유치원에 방문하여, 실당 원아 수·담당인력 기준 준수 여부, 운영시간, 원아 하원 시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현지 지도를 통해 개선하도록 하고, 2025학년도에도 현장점검과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지속적으로 돌봄교실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2024학년도 서부 관내 사립유치원 돌봄교실은 총 58개 원(온종일 돌봄 57개 원, 저녁 돌봄 1개 원)이 운영되고 있으며, 해당 유치원에 다니는 유아뿐 아니라 인근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도 돌봄교실을 신청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보다 더 안전하고 내실있는 돌봄교실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유아 건강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