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1월 5일, 역도 종목을 시작으로 11월 30일 테니스까지 26개 종목단체가 주관해 진행하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광역시 대표선수 평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3개교(초 127교, 중 76교), 1,544명(초 907명, 중 637명)이 참가하여 전국소년체육대회 3년 연속 20개 이상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힘차게 출발했다.
대전광역시 평가전은 종목단체의 계획수립, 교육청 담당자들의 대회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점검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대회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학생 선수들에게 내년 5월 경상남도(김해)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하여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과학적이며 체계적인 훈련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동계 강화훈련에 필요한 훈련비 및 전지훈련비, 용품비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 선발된 대표선수들이 마음껏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표선수 훈련비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