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2024년 충청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의 평생직업 분야에 수원헤어뱅크 공정열 원장(64세 남)이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한 직업에 오랫동안 종사하며 투철한 사명감과 직업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사람을 자랑스러운 직업인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도내 평생직업인과 외길 직업인을 포함해 총 7명이 최종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공 원장은 1984년부터 현재까지 40여 년간 남다른 책임감과 직업정신을 가지고 성실히 일하며,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왔다.
특히 동경 미용 대학 출장 강의, 대한미용사회 중앙회 기술 강사로 강의하면서 미용 기술 발전과 후배 양성에 힘써왔으며, 생업에 바쁜 와중에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을 위한 무료 이발 봉사도 틈틈이 하는 선행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자랑스러운 직업인으로 선정된 공정열 원장은 직업에 자긍심을 갖고 오랫동안 종사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신 분이다”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분이 자랑스러운 직업인으로 선정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