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30일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등 15개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자살예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위해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자살 현황 분석 ▲2024년 자살예방사업 주요 추진사항 및 실적 ▲2025년 자살예방사업 추진방향 ▲자살 예방사업 활성화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위원회 구성원들은 함께 사는 공동체 의식을 제고하고 각 기관이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망으로써 상호 협력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위기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