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상공회의소는 지난 30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주민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8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지난 18일 코스카CC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하고(우천 중단), 37개 사의 상공회 회원이 골프대회에 참가해 모은 성금이다.
김형권 음성상공회의소 회장은 “골프대회를 통해 상공인들의 사기 진작과 교류 증진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동참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상공회의소의 지역을 위한 꾸준한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음성상공회의소 골프대회는 음성지역 상공인들의 화합과 교류협력을 증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2014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음성상공회의소의 기탁총액은 지금까지 1억 2349만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