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관내 농업 일자리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11월 9일과 11월 21 부터 22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및 김제시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 등에서 농촌 진로 개척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농업 기반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농업은 힘들고 어렵다는 인식을 최첨단 과학과 기술이 융복합한 미래산업으로의 가능성을 가진 산업이라는 이미지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9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및 관내 스마트팜,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 등 견학을 진행하고 21일부터 22일까지 김제시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로 진행되며 농촌‧농업 기반 진로 직업 현장 학습 및 특강과 함께 같은 진로를 계획하는 청소년 간 교류 활동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14세에서 19세까지 청소년으로 11월 5일까지 청소년미래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금산군 청소년 농촌 진로 개척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청소년미래센터에게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미래 식량자원 확보의 중요성과 농업 성장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청소년의 농업분야 진출은 중요한 상황”이라며 “관내 청소년들이 관내 농업 분야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