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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 성황리에 폐막

3일간 3,700여 명 참가… 479편 연구 발표 등 수의학 교류와 협력의 장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FAVA 2024)가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총회에는 아시아·태평양을 포함한 32개국에서 총 3,773명의 수의학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의학 발전을 위한 열띤 논의와 학술 교류의 장을 펼쳤다.

 

총회 기간 동안 국내외 초청 연사 78명의 특강이 열렸으며 약 479편의 연구 초록이 제출되어 구두 발표와 포스터 발표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등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이 밖에도 87개 기업, 141개 전시부스가 마련되어 수의학 및 관련 기술을 선보였다.

 

대전시의 지원도 성공적인 행사 개최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이 개회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전했으며, 유득원 행정부시장도 주요 행사에 함께하며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참석자 간의 활발한 교류를 독려했다.

 

또한 시는 투어 셔틀버스를 운영하여 참가자들이 한밭수목원 등 대전의 주요 명소를 쉽게 둘러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FAVA) 이사진들은 대전반려동물공원과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대전의 동물복지 수준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대전시의 높은 동물복지 수준과 선진적인 동물보호 관리 시스템에 감탄하며, 대전이 동물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에 큰 찬사를 보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과학기술과 동물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졌으며, 앞으로도 국제적인 학술 행사 유치를 통해 대전의 매력을 알리고 글로벌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대전시가 수의학과 동물복지, 공중 보건 분야에서 국제적인 위상을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의사회와의 협력을 지속하여 동물과 인간이 건강하게 공존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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