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 북부출장소는 28일 단양군 매포읍 가평2리와 영천리 144가구를 대상으로 전기․가스시설을 점검하고 수리․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천․단양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가 참여하여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기와 가스시설 관리가 어려운 농촌지역들을 선정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유관기관 봉사자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농촌의 열악한 시설을 꼼꼼히 점검하고, 노후화된 생활필수시설인 누전차단기, LED, 타이머 콕 등을 교체하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날 점검을 받은 주민들은 “마을에 전기와 가스시설이 노후된 곳이 많았는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개선이 됐다.”며 “이런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충청북도 북부출장소 안상직 소장은 “이번에 전기·가스 시설 점검에 적극 협조해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하고, “이번 봉사를 통해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