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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인 금산군수, ‘다락원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강연

지난 2004년 개관 20년간 현황 소개 및 앞으로 20년 미래 비전 제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25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금산다락원의 지난 20년을 회고하고 앞으로의 미래 구상을 제시하는 ‘다락원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강연에 나섰다.

 

이날 박 군수는 금산다락원을 문화와 예술, 배움의 즐거움이 샘솟는 곳으로 설명하고 지난 20년의 역사를 설명했다.

 

지난 2004년 10월 29일 개관한 금산다락원은 당시 세계적인 건축 명장 장 미셸 빌모트가 계획설계부터 건축 디자인까지 총괄했으며 총 419억 원을 투입해 7만176㎡ 부지에 2만6448㎡ 규모 건축물 15개 동을 조성했다.

 

특히, 당시 사업의 대규모 추진을 위해 7개 중앙기관의 12개 보조사업을 하나로 통합해 진행함으로써 금산군의 대표적 융복합 사업 사례로 손꼽힌다.

 

현재 금산다락원에는 △생명의 집(공연장) △건강의 집(보건소) △만남의 집(사무실) △문화의 집(문화원) △장애인‧청소년의 집 △노인의 집 △여성의 집 △농민의 집 △스포츠센터 등이 운영되고 있다.

 

박 군수는 “금산다락원은 여러 분야에서 특징과 장점을 가진다”며 “건축적으로는 편안하고 친근한 가족공동체의 가치를 투영하는 가화만사성 선의의 마을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간적으로 기능 연계 및 세계적 거장의 작품, 중복기능 통합 등 가치를 가지는 유용성, 예술성, 경제성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하고 “기능적으로 각 중앙기관의 조건을 충족하고 연결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독립성, 통합성 의미도 크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 군수는 “금산다락원은 자원의 한계와 제도적 장벽을 극복한 명작으로 21세기 아름다운 축성으로 꼽힌다”며 “2004년 평생학습도시 선정, 2005년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수상, 2010년 농촌형 살고싶은 문화도시 모델 선정 등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언급했다.

 

올해 9월 말 기준 연간 금산다락원 이용객은 18만9721명으로 스포츠센터, 평생학습, 금산시네마, 문화예술 등 프로그램을 이용했다.

 

금산다락원의 미래에 관해 박 군수는 “공간혁신을 통한 실질적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금산다락원은 문화‧예술‧스포츠‧복지‧의료 클러스터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다락 브릿지, 도서관, 컨벤션 센터, 전수관 등을 포함한 다락아트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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