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24일 4단계(2022~2026) 지역균형발전사업 시행 3년차를 맞아, 충청북도 관련 부서와 합동으로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점검대상은 총 3개의 주요사업으로, 임대주택 조성사업인 ‘행복깃든 보금자리주택 조성사업’과 미래신성장 동력사업인 ’시스템반도체 첨단 AI분석 플랫폼 구축’ 그리고 체류형 관광을 위한 ‘괴강 관광지 관광활성화’ 사업이다.
현장점검에서는 사업추진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향후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3년차를 맞이한 지역균형발전사업이 준공을 앞두고 있어 향후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지역 현안 문제 해결에 속도를 내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도내 발전이 더딘 지역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괴산군은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도비 204억 원, 군비 136억 원 등 총 340억 원을 투입해 지역 발전을 위한 3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26년까지 모든 사업을 마무리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