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음성읍 설성공원 일대(야외음악당 앞)에서 ‘제12회 국화분재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음성군국화분재연구회 교육 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올봄부터 수개월간 정성스럽게 가꾼 120여 점의 다양한 국화 분재 작품들을 선보이며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를 전할 예정이다.
전시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가능하며, 전시장 옆에는 안내 및 판매 부스도 마련돼 있어 국화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와서 설명을 듣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곽로순 음성군국화분재연구회장은 “관람객들에게 국화 분재의 아름다움을 전해 가을의 깊이를 느끼며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채기욱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전시가 군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국화분재 작품을 통해 화훼에 관한 관심과 소비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