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2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제천시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17개 읍면동 새마을남․녀지도자 협의회가 ‘제천시 문화유산야행’,‘튜닝카 페스티벌 ’,‘한방바이오박람회’기간 중 음식 부스를 운영해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제천시 지역의 이웃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제천시 새마을부녀회 김용자 회장은 “먹거리부스 운영을 위해 메뉴 선정부터 고심하였고,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주셔서 보람을 느꼈다. 함께 고생하신 양 단체 회원님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제천시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장승일 회장은 “제천시 새마을남․녀지도자 분들이 축제기간 동안 많이 고생하였는데 그 수익금을 좋은 곳에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관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역을 위해 기탁에 나서주신 장승일, 김용자 회장님을 비롯한 제천시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제천시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행정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새마을회는 이웃 주민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연탄나누기, 집수리·급식봉사, 교통문화 개선 등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며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