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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보건소, 럼피스킨 유입 차단 위한 집중방역 실시

소 사육농가 1,183개소 대상… 모기 서식지 대상 추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럼피스킨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10월 초부터 시내 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럼피스킨은 국내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소가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지난 8월 경기도 안성에서 올해 첫 럼피스킨이 발생한 이후 지난 19일 경북 상주에서까지 열 번째 사례가 접수됐다.

 

이에 보건소는 럼피스킨을 예방하기 위해 4개의 방역기동반을 구성하고 읍면동 방역 관계자들과 협력해, 소 사육 농가 1천183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축사 인근 모기 서식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방역하고 있으며, 물웅덩이 등에 대한 유충구제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홍정의 감염병대응과장은 “럼피스킨병 유입 차단이 무엇보다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지역 전파를 막을 수 있도록 관계 부서들과 긴밀히 협력해 지속적으로 방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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