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22일 ‘제18회 충주시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유망중소기업을 표창하며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충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해 호암예술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박광석 충주상의회장, 김낙우 충주시의장 등이 참석해 기업인의 날을 축하했다.
조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충주경제 발전과 경영혁신을 위한 기업인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경제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 시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유망중소기업에는 (주)코이즈(대표 조재형) △(주)삼화기업(대표 권범중) △우진전장(주)(대표 박용덕) 등 3개 사가 선정됐다.
우수기업인 상은 △에이치그린파워(주) 남영일 대표 △대신전선(주) 신구현 대표 △(주)성수앤바이로 손재엽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유망 청년기업 상은 (주)에스제이코퍼레이션(대표 박광훈)에게 돌아갔다.
또 충주고용센터 남은숙 팀장과 충주시 경제기업과 박경탁 주무관이 지역경제활성화 유공자상을 수상했다.
모범상공인에는 △고려전자(주) 박연주 대표 △(주)대현하이텍 백승범 이사 △TKG애강(주) 서정환 대표 △(주)에이치비티 김경환 대표 △(주)충주산업 최규하 이사 △(주)서림 오혜숙 대표 △신일제약(주) 박종창 부사장 △(주)태성산업 임영빈 회장이 선정됐다.
이어 모범관리자에는 △사빅코리아(유) 신현태 차장 △코오롱생명과학(주) 최석근 팀장 △(주)삼일산업 황현남 팀장 △(주)삼화기업 이원준 부장 △유한킴벌리(주) 임영빈 기장 △코스모신소재(주) 이기천 팀장 △(주)지앤피 이현수 부장 △현대엘리베이터(주) 배진성 팀장이 선정돼 상을 받았다.
수상자는 중소기업정책자금 특례지원과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 등 혜택이 주어진다.
박 회장은 “기업인들의 지속적인 경영혁신 및 기술개발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기업인들의 경제‧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충주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 활동 촉진 조례’에 따라 기업인들의 사기진작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10월에 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