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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열린학교 대통령기 제44회 국민독서경진 충주시예선대회에서 평생열린학교와 충주열린학교가 편지글 부문 모두 휩쓸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2024년 10월 18일 금요일 오후 2시 충주시새마을회관 5층 회의실에서는 대통령기 제44회 국민독서경진 충주시예선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이 대회는 사회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생활 확산과 정착을 위하고 독서문화운동을 통하여 국민 문화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 편지글 부문에서 충주열린학교와 평생열린학교가 일반부 상을 모두 휩쓸었다.

 

평소 충주열린학교와 평생열린학교에서는 수업 중에 독서와 글쓰기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독서, 글쓰기와 가까워질 수 있도록 장려하며 글쓰기 수업을 진행해왔다.

 

최우수상을 받은 장명희씨는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평소 남다른 끈기로 한글을 배워왔고 더불어 글쓰기에도 많은 흥미를 보이며 글쓰기 수업에 늘 적극적으로 참여해 최우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루어 냈다.

 

또한 우수상을 수상한 이명례씨는 지체장애를 가지고 있어 휠체어로 이동하여 학교에 등교하는 것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어떤 궂은 날씨에도 결석 한 번 하지 않으며 한글수업과 글쓰기 수업에 늘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집에서도 매일 일기를 쓰는 평생열린학교의 대표 작가이다.

 

일반부 독후감 부문에서 충주열린학교 이승옥, 배홍은씨가 장려상을, 편지글 부문에서는 일반부수상자 6명 전체가 충주열린학교와 평생열린학교 학생들이다.

 

최우수상은 평생열린학교 장명희씨가, 우수상은 평생열린학교 이명례씨, 충주열린학교 박태자씨, 장려상은 충주열린학교 전점숙, 남기옥, 배홍은씨가 수상했다.

 

충주 열린학교 배홍은씨는 독후감과 편지글 두 부문에 모두 수상했다.

 

일반부 수상자 전원이 충주열린학교와 평생열린학교의 학생들이라는 것은 학생들에게도 큰 기쁨이자 학교로서도 큰 영광이다.

 

그동안 학생들의 글쓰기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충주열린학교는 2005년 사랑‧나눔‧섬김의 교훈을 평생교육을 통해 충북도민에게 실천하는 기관이다.

 

한글반, 초‧중‧고 성인 검정고시, 초‧중등학력인정, 감자꽃중창단, 성인영어, 성인컴퓨터, 학교 밖 청소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는 유선으로 하면 된다.

 

평생열린학교는 충주시의 유일한 학교형태의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이다.

 

장애인 평생교육 문의는 유선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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